학회 참석을 위해 도착한 중국 베이징은 온통 회색빛이다. 시내 1번지 왕푸징(王府井) 거리는 차분하였고, 애도를 표하는 흑백의 휘장과 는 대형 현수막이 거리를 뒤덮고 있다. 5월 19일부터 3일간 전국적으로 열린 지진애도행사에는 수백 만 명의